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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트라이애슬론 선수 구토/도쿄 수영장 악취 진동

by 꿀팁 모음 2021. 7. 26.

  도쿄올림픽 트라이애슬론 선수 구토

트라이 애슬론 선수들

26일 도쿄 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트라이애슬론 종목에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일본올림픽조직위원회가 날씨에 대해 거짓말을 했고, 선수들이 그 고통을 고스란히 가져갔습니다.

 폭염을 피해 남자 트라이애슬론 경기는 오전 6시 반부터 진행되었지만, 섭씨30도, 습도 67%를 이길 수 없었고,  결국 결승선에 들어오는 선수들은 엎드려 고통을 호소하고, 구토를 하는 선수가 즐비했습니다.

 

트라이애슬론 종목 3가지

 트라이애슬론 경기는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 운동중에 하나로 꼽힙니다.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를 소화하는 장거리 운동의 종합세트라고 볼 수 있는 많은 체력이 소모되는 종목입니다. 이번 트라이애슬론에서 1위는 크리스티안 블룸멘펠트(27.노르웨이)가 1시간 45분 04초로 우승했습니다. 2위는 알렉스 이(영국), 3위는 윌드 헤이든(뉴질랜드)이 차지했습니다.

 

트라이애슬론 시상대

 

  도쿄 올림픽 문제점(날씨, 수질,경기 운영)

1위를 차지하고 힘들어하는 크리스티안 블룸멘펠트

 일본은 이번에 올림픽 날씨에 대해 온화하고 맑은 날이 이어져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최상의 기후를 제공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하여 선수들이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트라이애슬론 종목뿐만 아니라, 테니스, 사이클, 비치발리볼 등 야외에서 열리는 경기는 30도 중반의 온도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습니다.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도 경기를 치루는데 정말 힘든 날씨임을 토로했습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의 문제는 날씨뿐만이 아닙니다. 도쿄 오다이바 해변의 수질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4일 도쿄 야외수영장에서 악취가 진동한다고 보도했고, 2년 전에도 국제 트라이애슬론연맹이 정한 대장균 기준치를 맞추지 못해 대회가 취소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트라이애슬론 수영 코스 위에 보트가 떠 있어서 입수한 선수들이 다시 출발대에 오르는 해프닝도 빚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재출발한 선수는 참가자 50명중 약 3분의 2에 해당되었습니다.

 

 이번 MBC 올림픽 개막식 논란에 이어서 도쿄 올림픽 운영 미숙의 문제가 다시 화두에 올랐습니다. 지구의 평화를 위해 모인 행복한 잔치에서 이러한 좋지 않은 뉴스가 나온다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개최를 진행하여 실패한 최악의 올림픽으로 낙인찍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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