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자 순위 1위 카카오 김범수 2위 삼성 이재용 누구? 카카오 시가총액, 카카오 회장
블룸버그 통신 보도 - 김범수 세계 부자 순위
출처:블룸버그 통신
대한민국 최고 부자순위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블룸버그통신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55) 의장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제치고 한국 부자 순위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역시 카카오의 성장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는 사업영역을 모바일 메신저를 넘어서 금융, 차량 공유, 게임 등 까지 넓혀 비대면 시대의 최대 혜택을 누린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시가총액도 현재 580억 달러로 대한민국 4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음 달 상장되는 카카오 뱅크가 희망범위 상단의 공모가를 책정받게 되면 2조 6천억 원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재팬 등도 IPO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카카오 의장 김범수는 누구인가?
출처:블룸버그통신
이번에 발표된 블룸버그 억만자 지수에 김범수 의장은 134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5조 4천억 원의 순자산으로 121억 달러의 이재용 부회장을 제치고 국내 1위 부자에 등극했습니다. 김범수 의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범수 의장은 어린 시절부터 여덟 가족이 단칸방에 살며 가난한 가정에서 생활했습니다. 형제 중 첫 번째로 명문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여 한게임을 창업하고 이어서 2010년에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출시하여 대박을 쳤습니다. 김범수 의장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부부와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으로부터 시작된 자발적 기부 운동 '더기빙 플레지'에 참여해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기로 공식 서약해서 더욱 대내외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범수 의장은 몇십 년간 경제를 주름잡던 대한민국의 역사 깊은 대기업들의 CEO들을 제치고 평범한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기부활동과 카카오의 발전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