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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사랑니 꼭 뽑아야 하는가? 안뽑아도 되는 사랑니

by 꿀팁 모음 2021. 7. 8.

사랑니 꼭 뽑아야 하는가? 안 뽑아도 되는 사랑니

오늘은 사랑니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사랑니 꼭 발치해야 하는지와 발치하지 않아도 되는 사랑니에 대해 정보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니란?

우리 잇몸에는 양쪽에 3개씩 대구치가 있습니다. 그중 맨 뒤에 나는 3번 대구치가 바로 사랑니입니다.

그렇다면 사랑니를 안뽑는 경우와 뽑아야 되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랑니를 안뽑아도 되는 경우

 

1. 선천적으로 사랑니가 없는 경우

 선천적으로 사랑니가 안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축복받으신 거니 감사하게 지내면 될듯합니다.

 

2. 가지런하게 사랑니가 난 경우

 사랑니가 일반 어금니처럼 가지런하게 난 경우에도 사랑니를 뽑을 필요가 없습니다. 역시 축복받은 겁니다. 하지만 칫솔질을 맨 뒤쪽까지 꼼꼼하게 하지 않으면 썩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아가 광범위하게 손상되거나 상해있다면 뽑아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3. 뼈 속에 완전히 매복된 경우 

 이 경우는 불편감이 없다면 뽑지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간혹 물혹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기검진을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4. 교정치료를 앞두고 있는 사람들

 교정치료를 앞두고 있는 사람들은 어금니가 심하게 썩은 사람들은 사랑니를 함부로 뽑아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교정을 통해 사랑니를 어금니 대신에 사용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니를 뽑아야 하는 경우

 

1. 기울어서 난 사랑니

 아무리 칫솔질을 깔끔히 한다고 하더라도 기울어진 부분은 사랑니는 완벽히 닦을 수 없기 때문에 잇몸이 자주 붓고, 결국에는 썩습니다. 사랑니만 썩는 것이 아니라 옆에 어금니까지 같이 썩으므로 꼭 뽑아줘야 합니다. 잇몸이 말랑말랑한 20대의 젊은 나이에 제거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불완전하게 올라온 사랑니

 기울어진 사랑니는 아니지만 어금니처럼 치아의 머리가 완전히 밖으로 올라오지 못하고 반만올라와서 치아머리의 일부가 잇몸에 덮여있는 경우에는 뽑아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프라그가 청소가 안되기 때문에 잇몸이 자주 붓기 때문입니다. 

 

3. 사랑니가 보이지는 않지만 잇몸이 붓고 입냄새 날때

 사랑니가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데 맨 뒤쪽 잇몸이 종종 붓고 냄새가 난다면 원인을 사랑니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사랑니를 발치하시는 게 좋습니다.

 

4. 그 외

 사랑니가 똑바로 나더라도 궤양이나 피 멍이 생긴다면 뽑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사랑니가 아예 뼛속에 묻혀있거나 똑바로 어금니처럼 나서 칫솔질을 잘할 수 있는 경우에는 사랑니를 놔두셔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사랑니가 기울여서 나거나, 반만 올라온 경우에는 세균을 컨트롤하기 힘들기 때문에 사랑니를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는 20대 중반, 여자는 20대 초반이 되면 사랑니는 올라올 만큼 다 올라온다고 합니다. 다들 사랑니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고 계신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조치를 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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