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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경제 정보

저축률 높이는 법, 생활비 줄이는 법

by 꿀팁 모음 2021. 6. 15.

생활비 줄이고 저축률 높일 수 있는 방법


오늘은 생활비를 절약하며 저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저축률이 높이기 위해서는 소득이 많든 적든 이 생활비 규모를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통은 소득이 많아지면 씀씀이가 커지고 반대로 소득이 적으면 저축률이 확 줄어들게 되는데, 항상 돈 관리를 할 때는 내가 언제든 잠재적 외벌이가 될 수 있다는 가정하에 규모를 줄여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득이 적으면 저축률 선방을 하고요. 소득이 많은 날을 그대로 저축률이 이 치솟는 구조를 만드는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생활비 통제가 잘 안되는 사람들을 위한 노하우

 

1.  생활비 임계점 테스트하기

 

 경제적으로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을 때 나는 한 달간 얼마의 생활비로 몇 개월 동안 버틸 수 있는지 계산해 보는 걸 말합니다. 맞벌이 부부를 하다가 갑자기 한 사람의 소득이 끊길 수도 있고 아니면 아파서 몇 개월 입원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말 쓸데없는 지출을 싹 줄였을 때 내가 한 달에 얼마로 생활할 수 있는지 계산을 해보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3인가구 한 달 생활비가 평균 350만 원이라고 치면, 이 비용에는 보통 변동지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식비, 꾸밈비,  취미생활, 여가비, 경조사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근데 내가 생계를 위협당하는 절박한상황이라면 이런 것에 돈을 지출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돈만 있으면 됩니다. 
그 돈이 얼마인지를 한번 가늠해 볼까요?

 일단 집이 있어야하죠? 
 그에 따른 관리비, 대출이자, 세금을 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통신비 및 식비, 보험료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이걸 싹 계산이 봤더니만 약 한달에 200만 원 이 나온다. 그렇다면 이 금액이 생활비 임계점이 되는 겁니다.  내가 매달 최소 200만 원은 필요한데 지금 비상금 통장에 있는 돈으로 앞으로 몇 개월 버틸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350만 원을 써왔는데, 최악의 상황이 와도 200만 원이면 우리 가족은 생활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 현재 비상금으로 몇 개월 정도 버틸 수 있는지 충분히 준비할 수 있게 됩니다

2. 고정지출 줄이기


 이 고정 지출은 내가 당장 소득이 끊겨도 안 쓸 수 없는 돈입니다.
대출이자 몇 번 밀리면 집이 경매에 넘어가고 보험료 몇 개월을 안내면 해지됩니다. 그러므로 이 고정대출을 최대한 슬림하게 가져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외식도 자주 안 하고 여행도 안하고 아껴 쓰는데 그래도 우리 집은 생활비가 많이 나간다면, 그런 분들은 고정지출부터 줄여야 합니다. 대출이자가 비싸다면 대출 갈아타기를 해야 하고 보험료가 부담스럽다면, 보험 리모델링을 해야 합니다. 또한, 통신비가 많이 나오면 가족 결합을 해서 할인을 받든, 단말기를 중고로 사든, 이런 방법을 찾는 게 먼저입니다.

 

 저는 2019년에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받았는데, 그때 이자가 3.5프로 정도였습니다.
대출이자는 주거비라는 항목의 고정지출로 빠지는데, 한 달 대출 이자가 당시 80만 원이 넘어갔는데, 
여기에 관리비, 세금까지 포함하면 한 달 주거비로만 100~120만 원 정도가 나가면서 거의 생활비의 1/3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너무 부담스러웠지만, 다행히 그 사이에 금리가 점점 내려가기 시작했고, 대출 갈아타기를 했는데 한 달에 대출이자로만 30만 원을 넘게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고정지출을 줄일 수 있었고, 덩달아 생활비 임계점을 확 낮출 수 있었습니다.

 

<통신비>
통신비도 원래는 10만 원이 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것도 무시하기 힘들기 때문에 시댁 식구들과 가족 결합으로 묶어 요금제 할인을 30% 받고, 핸드폰도 중고 스마트폰을 사용한답니다. 그리고 내가 사용하던 스마트폰도 중고로 팔아 핸드폰 변경 비용도 줄이고, 단말기 바꿀 때도 25% 요금할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생활비를 관리할 때 보통은 변동지출을 많이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정지출을 최소한으로 줄여놓는 게 더 중요합니다. 그래야 돈 관리를 더 미니멀하게 할 수 있고,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3. 공과 사 구분하기!

공(공동 생활비)/ 사(개인용 돈)입니다.
한마디로, 개인용 돈으로 쓸 일에는 생활비를 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여행 갈 때도 개인용 돈에서 삭감을 하고, 갑작스러운 외식을 할 때도 개인용돈에서 삭감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는, 각자의 취미생활을 할 경우 비용이 발생할 때, 공과 사의 비율을 50% 정도로 분배하여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렇듯 공동 생활비는 공동의 돈이라는 명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돈에 대한 책임감이 줄어듭니다. 이를 위 공동 생활비로 나갈 것을 개인용 돈으로 메꾼다면 아까운 마음에 돈을 허투루 쓰지 않게 되고 그만큼 저축률이 늘어나는 장점이 생기게 됩니다.


4. 지출 격월제 실시하기

 우리는 아무리 아끼더라도 소비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백화점에서 쇼핑을 한다거나 비싼 외식을 한다거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만일 한 달에 얼마의 품위유지비/치장비 를 고정책정 해놨을 경우에 한 달에 모든 소비가 몰리지 않도록 부부가 격월로 돌아가며 소비를 나누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가 큰 달은 다른 부분에서 생활비를 최대한 절약하는것이 좋습니다.
 핵심은, 한달에 큰 지출이 몰리지 않도록 적절히 배분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생활비를 줄이며 저축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 많이 불어있는 통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축으로 부자가 되기 위한 길을 닦는 그날까지 모두 힘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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