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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치질 자가치료방법/증상/원인 총정리

by 꿀팁 모음 2021. 8. 25.

오늘은 치질 자가치료방법/증상/원인 등을 총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약간의 치질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치질에 걸렸다고 말하기 약간 부끄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아 병원도 못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자가/민간 치료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치질이란?
2. 치질의 증상
3. 치질의 원인
4. 치질 자가치료방법

 

  치질이란?

출처 : 치질 치료방법

치질 치료방법

 치질의 원래 병명은 '치핵'입니다.  치질이라고 불리는 질환의 정확한 병명이 치핵입니다. 치핵은 두 가지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내치액으로 항문 주변의 치핵 조직이 비정상적인 위치인 항문 밖으로 나온 경우를 말합니다. 두 번째 치핵의 종류는 외치핵으로, 내치핵뿐만 아니라 항문 밖에 있는 치핵 조직도 함께 부풀어 올라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처럼 치질은 장 건강의 악화와 관계가 있습니다. 

 평소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을 가지거나 설사나 변비를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상대적으로 항문 쪽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치질을 앓게될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치질의 증상

 

출처 : 치질 치료방법

치질 습관

 치질에 걸린 환자들은 대부분은 배변 시 피가 묻어 나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스스로 확인이 가능한 가장 흔한 증상은 바로 변을 볼때 확인되는 출혈과 탈항 증상입니다. 항문에 있는 치핵 조직은 치질이 진행될수록 점점 밖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종종 변을 보고 난 후 항문 주변에서 치핵 조직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또한 치질이 진행되어 심한 경우라면 이 치핵 조직이 평소에도 항문 밖으로 나와 있기도 합니다. 또한 항문이 빠지는 듯한 불편한 느낌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치질은 4기의 진행상태로 그 증상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기- 변을 닦을 때 피가 묻어 나옴. 선혈을 보기도함. 출혈만 있고 치핵이 만져지지는 않음
2기- 핵이 변을 볼 때 나왔다가 배변을 다 보고 난 후 다시 저절로 안으로 들어감. 또는, 변을 볼 때 뭔가가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 있음. 
3기- 배변이 끝나도 배변 볼 때 나왔던 치핵이 들어가지 않아 손으로 넣어 주어야 함
4기- 손으로 넣어도 치핵이 다시 들어가지 않아 통증 유발

 이렇듯 증상별로 심각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3~4기 정도까지 오면 병원 치료를 권하고 적절한 치료나 수술을 받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치질의 원인

출처 : 치질 치료방법

치질 원인

 치질에 대한 정확한 원인보다는 추정원인이 대부분입니다. 일단 못된 배변 습관이나 유전적 요인 등이 치질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배변 시 괄약근에 과도하게 힘을 주는 경우나 배변을 위해 장시간을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 등이 치질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잘못된 배변 습관입니다. 또한, 남성보다 주로 여성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임신과 출산 시 골반 주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치질 자가치료방법

출처 : 치질 자가치료방법

치질 치료방법

 치질 치료에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에 가는 것이지만 1,2기 정도의 경미한 수준의 치질이나, 병원에 갈 시간이 없거나 수술이 두려운 분들에게 집에서 자가치료법으로 어느 정도 치질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가치료법으로 사용할만한 여러 방법들과 생활 습관 개선에 대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좌약, 연고 바르기
- 치질이 발생한 부위에 좌약이나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통증이나 치질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사와 상담 후 정도에 따라 처방받으시길 바랍니다.

2. 좌욕
- 좌욕을 습관적으로 한다면 치질 증상 완화나 가려움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혹은 반신욕도 청결한 항문과 원활한 항문 주위의 혈액순환을 위해 필요합니다.   좌욕은 치질 수술을 하고 난 후에도 회복을 위해 꼭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항문 주변에 뭉친 울혈을 개선해주기 때문에 치질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반신욕을 할 경우라면 물의 온도는 37~40도가 좋으며 배꼽까지 물에 담그고 5~10분 정도의 시간 동안 담가 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3. 배변 시 물티슈 사용
- 치질이 생겼을 때 마른 화장지로 배변을 닦을 시 항문을 자극하게 되어 치질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항문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일 수 있는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이 치질 상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식이섬유 섭취
-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우선적으로 변을 부드럽게 볼 수 있습니다. 치질의 치료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항문에 무리가 가지 않아야 합니다. 식이섬유로 장 내외 환경을 개선하여 치질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채소와 해조류, 과일 등이 있습니다. 해조류는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장내 환경을 개선해주며 배변 시 항문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또한, 통곡물인 현미의 경우 철분, 미네랄, 비타민B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가 고루 들어있어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지게 장을 움직여줍니다.  


5. 장내 유익균 증대
- 장내의 유익균을 늘리는 등의 장 내 환경을 개선해주어야 변비가 사라져 치질에 좋습니다. 장 내의 유익균이 많을 때 정상적인 배변을 하게 되지만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균이 더 많아지면 변비에 걸리거나 설사를 자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장 내의 유익균을 증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는 콩이나 올리고당, 마늘, 양파, 바나나 등이 있습니다.

 

6.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 금물
- 장시간 동안 의자나 변기에 앉아있는 것은 금물입니다.  주로 사무실에 오랜 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는 경우에는 자주 일어나서 걸어주셔야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있는 자세는 치질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어쩔 수 없이 오랜 시간 앉아있어야 할 경우라면 1-2시간 간격으로 의자에서 일어나 전신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가볍게 걸으며 뭉친 자세를 풀고 수축된 근육들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 주위의 혈액을 원활하게 순환시키기 위해서도 자주 움직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치질 자가치료방법/증상/원인 등을 총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우선이지만 자가치료방법으로 개선될 여지가 있으신 분들은 꼭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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