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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몸에 좋은 음식이 독이 되는 경우/ 몸에 안좋은 채소와 과일

by 꿀팁 모음 2021. 7. 25.

몸에 독이 되는 야채와 채소

몸에 좋은 당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시원한 채소와 과일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은 혈관질환, 대장암, 고혈압 등의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음식입니다. 육류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야아 하는 이유는 몸속 세포의 손상과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효과와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식재료들이 몸에서 독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당근, 호박, 고구마, 시금치가 해로운 경우 - 폐암 예방 차원에서 과다섭취자

식단 관리의 중요성

 몸에 좋다고 알려진 당근, 호박,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와 과일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폐 기능 증진과 함양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식품들을 필요량 이상으로 섭취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국가암정보센터에서는 경고하고 있습니다. 폐암 예방을 위해 베타카로틴을 과다하게 복용할 경우 폐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일일 권장량의 채소를 섭취하여 주고 양배추, 토마토, 브로콜리 등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같이 섭취하여 영양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암 예방 효과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가장 확실한 폐암 예방법은 금연밖에 없습니다. 

 

토마토, 상추, 참외 등 과일과 채소를 조심해야 하는 경우 - 신장질환 환자

토마토 상추

 참외, 토마토, 상추 등의  채소 및 과일은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몸속의 나트륨을 배출하여 혈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신장(콩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이 과다 복용하면 몸에 위험을 초래하게 됩니다. 신장질환 관련 질병을 않고 있는 환자는 '고 칼륨 혈증'에 빠져 손발이 저릴 수도 있고 심지어는 근육이 마비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혈압이 조절되지 않아 부정맥이 생기고 심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일 적당량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에는 참외, 토마토, 바나나, 오렌지, 시금치, 당근 등이 있습니다.

 

견과류를 조심해야 하는 경우 - 여름철 상온 보관은 피해야

견과류

 호두,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가 독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보관 문제에서 유발되는 것입니다. 여름에 상온에서 견과류를 보관할 경우 견과류의 지방은 온도와 습도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쉽게 산화되어 아플라톡신 같은 독소가 생기게 됩니다. 아플라톡신은 발암물질로서 간암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가열로도 이 물질은 사라지지 않으며, 견과류에서 쓴맛이 나거나 맛이 변했다면 바로 버리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견과류는 밀봉해서 냉장, 냉동 보관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감자가 독이 되는 경우 

감자

 감자에는 독성 화합물(글로코 알칼로이드)이 들어있다고 국립 농업과학원 식품정보에 나와있습니다. 주로 솔라닌과 차코닌 성분이 관여하게 됩니다. 이 솔라닌은 감자의 싹 부분에 포함되어 있는데, 싹이 나거나 푸른빛이 나는 감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감자에 싹이 나 있다면, 버리거나 씨눈을 깊이 도려내고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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