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살인사건 20대 여성 남자친구 찌르고 투신 사망

 

출처 : 살인사건 법류

살인사건 출입금지

 정말 세상에 별일이 다 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울산 살인사건인데 20대 여성 이별을 통보받고 남자 친구를 찔러 중상을 입히고 투신해 사망했습니다. 이후 남성도 사망하며 남녀 모두 사망하는 정말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8월 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5분쯤 남구 무거동 울산대학교 앞 주차된 차량 옆에 20대 남성이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소방 및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이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옮긴 뒤 “흰 티셔츠를 입은 여성이 차에서 나와 달아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해당 여성을 추적했습니다. 

 

 

 추적을 하던 중 10여 분 뒤 300m 정도 떨어진 모텔 옥상에서 20대 여성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경찰은 이 여성의 인상착의 등을 바탕으로 달아난 여성과 동일 인물로 판단했습니다.  이 여성은 23세 여성이고 병원으로 이송한 남성은 28세 남성이었습니다. 이 여성은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중에 숨졌고, 피해 남성도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았으나 중태 상태에 있다가 의식 없이 과다출혈로 결국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연인관계였고, 이별을 통보하자 여성이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피의자 사망에 따라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