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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이슈

MBC 사장 사과/올림픽 사과 방송

by 꿀팁 모음 2021. 7. 26.

MBC 사장 사과/MBC 올림픽 중계 사과 방송

MBC사장 박성제

MBC가 올림픽 개막전 중계에 이어 축구 방송 중에도 경솔한 자막을 사용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방송인 MBC는 계속하여 논란을 일으킬만한 행동을 통해 MBC 박성제 사장이 직접 사과에 나섰습니다. 7월 26일 사과한 것에 이어 책임자에 관해 분명한 징계조치도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 올림픽 관련 논란 총정리

2021.07.25 - [사회적 이슈] - 비정상회담 일리야 비판-MBC 올림픽 개막식 논란 총정리 보러가기

 

 

비정상회담 일리야 비판-MBC 올림픽 개막식 논란 총정리

비정상회담 일리야의 비판  비정상회담의 러시아 출신 방송인으로 출연 중인 일리야 벨라 코프가 MBC 올림픽 개막식 중계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하였습니다. 일리야는 MBC 자막 담당자의 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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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는 올림픽 개막식에서 여러 국가들의 소개를 아무 배려심 없이 진행했습니다. 올림픽이라는 평화의 무대에서 전쟁사진, 체르노빌 참사, 비트코인, 양귀비 등 문제가 될만한 사진을 인용하여 시청자들의 불만과 함께 대내외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마린

 개막식뿐만 아니라 7월 25일 대한민국 vs 루마니아의 올림픽 축구 경기에서도 루마니아 선수인 마린이 자책골을 넣자 "고마워요 마린, 자책골"이라는 조롱 섞인 자막을 달며 시청자와 외신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급기야 대한민국 국민들이 루마니아 축구 SNS에 사과를 했고, 루마니아는 일일이 괜찮다고 대응을 하며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외신들의 비난 - 나라 망신

 평화의 축전인 올림픽에서 이러한 부적절한 행동을 보인 MBC에 대해 외신들의 비난은 이어졌습니다. 영국의 가디언, ESPN 프랑스의 24, 호주 7 뉴스, 일본의 닛칸스포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등 많은 해외 언론사들이 MBC의 체르노빌 원전 사용 소식을 전하며 적절치 못한 사진 사용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MBC에 대해 모욕 적이다, 무례하다 등의 표현을 쓰며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MBC 박성제 사장의 사과

 MBC의 올림픽 중계 관련 논란의 불씨가 꺼지지 않자, MBC 박성제 사장은 7월 27일 오후 3시, 부적절한 MBC의 개막식 선수단 소개 사진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박성제 사장은 MBC는 세계적인 코로나 재난 상황에서 지구인의 우정과 연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방송을 했음을 인정하며, 상처 입은 국가의 국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제작진 징계로 끝나지 않고 대대적인 쇄신 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란 것을 잘 안다"라며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해 시청자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C 올림픽 중계 관련 논란이 계속하여 포털사이트의 상단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나라의 이미지와도 연결되는 공영방송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주의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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