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청약 첫날/카카오 뱅크 경쟁률

  카카오뱅크 청약 첫날/카카오 뱅크 경쟁률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첫날의 성적이 나왔습니다. 이전에 공모주 청약이 진행되었던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IET의 성적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예전과 다르게 중복청약이 불가하고, 가격에 대한 고평가 논란이 나와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청약 증거금 12조 원에 머무르다

1. 중복 청약 불가

 

주식시장

 카카오 뱅크 공모주 청약 증거금은 12조 522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난 3월과 5월에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IET의 청약 증거금은 14조 1474억, 22조 1594억 원 수준에 비하면 적은 편입니다.

 증권사별로 증거금을 확인해보면 KB증권(6조6214억원), 한국투자증권(4조 5970억 원), 하나금융투자(5969억 원), 현대차 증권(2369억 원) 순으로 증거금이 모였습니다.

 이렇듯 이전의 청약들보다 증거금이 적은 이유는 '중복 청약'이 불가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청약이 가능한 증권사 4곳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하고, 이때 공모주의 절반은 균등배정, 절반은 비례방식으로 배정될 예정입니다.

 

2. 카카오 뱅크 공모가 논란

 

차트

 이날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 공모가가 너무 높게 책정되어, 향후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말이 나왔습니다. 카카오뱅크 공모가 고평가 논란은 이전부터 제기되어 왔지만, 애널리스트가 직접 매도 의견을 낸 것은 이례적입니다.

 BNK투자증권 김신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이익은 대부분 이자수익에서 나오고, 플랫폼 활용 비이자수익을 늘리는 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가 급락에 대한 우려로 개인투자자들의 공모주 청약 자제를 예상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청약경쟁률 및 전망

 공모주 청약 경쟁률 마지막 날 통상적으로 높아지게 됩니다. 이번 청약부터는 중복청약이 금지되어 한 곳의 증권사에서만 청약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막판 경쟁률을 비교한 후 청약에 뛰어드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뱅크는 20~2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3만 9천 원에 확정 지었습니다. 약 2585조 원의 청약 주문이 몰리면서, SKIET가 기록한 2417조 원을 뛰어넘었고, 청약 경쟁률은 1732.83대 1로 유가 증권 시장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앞으로의 주가 행보가 매우 궁금해지는 뉴스였습니다.

 

<비트코인 뉴스 보기>

2021.07.27 - [세금,경제 정보] - 비트코인 급등 이유/ 아마존 가상화폐 시장 진출

비트코인 급등 이유/ 아마존 가상화폐 시장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