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공모주 청약일정, 크래프톤 시가총액, 공모가 및 경쟁률, 전망

 크래프톤 공모가 확정

 

 

게임 battlegrounds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이 수요예측을 통해 200:1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IPO에서 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은 대형 기관 및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려 공모가에서 상단위치를 확정하였습니다. 7월 14~27일 2주 동안 이루어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프로그램에서 경쟁률 243.15:1을 기록하며 희망밴드(40~49만 8천 원) 상단인 49만 8천 원에 공모가를 확정 지었습니다.

 

대어급 공모주와 비교

 

 크래프톤의 공모가의 경쟁률은 다른 대어급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입니다. SK바이언스(1275.5:1), SK 아이 이테크 놀로지(1882.9:1), 에스디 바이오센서(1143.8:1), 카카오 뱅크(1732.8:1) 등은 4자리 수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크래프톤은 이보다 많이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무보유확약 비율(수량 기준)도 22.05%를 기록하며 타 대어급 회사들과 비교하면 많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실제 물량 배정받은 기관의 자발적 보호 예수 비율은 45% 집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워낙 큰 공모 규모로 인한 중소형 기관투자자의 참여가 축소되고, 대형 및 우량 투자기관 투자자의 참여는 높았기 때문에 크래프톤의 공모 금액은 4조 3098억 원으로, 삼성생명(4조 8881억 원)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해외 투자 규모

 

크래프톤

 크래프톤 매출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만큼 해외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IC(싱가포르투자청), 블랙록 등 해외의 우량 투자자들이 상당수 확약을 했고, 국내에서도 연기금 3~40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국내 IPO의 해외 롱 온리 펀드(장기투자자) 비중은 20% 정도에 못 미치지만 크래프톤의 해외 기관투자자 전체 수요의 30%가 넘는 물량이 롱 온리 펀드로 집계되었습니다.

 

크래프톤 시가총액 및 전망, 청약일, 청약 증권사

 

 크래프톤 공모가 기준 시가 총액은 24조 3512억 원입니다. 넷마블(약 12조), 엔씨소프트(약 18조) 보다 많은 국내 게임 대장주에 오르게 됩니다. 크래프톤은 상장 후 코스피 200 및 MSCI 등 주요 지수에 편입이 예상되며, 코스피 신규 상장종목은 15 거래일 동안 평균 시가총액이 코스피 50위 이내일 경우 코스피 200에 조기 편입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크래프톤은 코스피 200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래프톤의 총 공모주식수는 865만 4230주이며, 8월 2~3일 일반청약을 진행한 후, 8월 10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개인 투자자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을 통해 청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크래프톤 청약은 중복도 가능한데, 중복청약이 금지된 6월 20일 이전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여 중복청약의 막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물론 경쟁률이 높아진다면 중복청약을 통한 균등배정 수량도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크래프톤의 시가총액, 공모가, 청약일정, 청약 증권사, 해외투자규모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청약일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몰릴지 매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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