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지 않는법/사기꾼 증후군

비교하지 않는 법/사기꾼 증후군

 

이번 글에서는 비교하지 않는 법/비교를 멈추는 법/사기꾼 증후군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사기꾼 증후군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많이 겪는 경험 중 하나는 바로 비교입니다. 비교를 겪고 나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쟤는 쟤고 나는 나야" 이런 말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당장 나의 이력서만 열어보아도 경쟁에서 뒤처질까 봐 비교를 멈추기 힘듭니다. 
 그런데 이렇게 비교를 계속하고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인정하지 않을 때 고착되는 심리 증후군이 있는데 이것을 '사기꾼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남들과 비교해서 무능해 보일지 모르는 자기 자신을 속여 가면을 쓴 나로 살아가려는 심리적 행동상태입니다. 
이 '사기꾼 증후군'은 사회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독 심하게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남들이 기대하는 이상적인 나'라는 존재는 뭐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 실패하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용납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운 좋게도 남들이 기대하는 모습 즉, 가면을 쓴 나로 성공을 이룰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성공은 불행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은 자신의 구현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조직은 실패를 용인하지 못하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기꾼 증후군 극복방법

이 '사기꾼 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비즈니스 리더십 코칭을 대표하는 시그모이드 커브 컨설팅 대표이사, 해럴드 힐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라"
자신이 가면을 썼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취약성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그들에게 취약성이란 불안감을 만드는 것으로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불안감을 피하기 위해 바로 가면을 쓰는 것입니다. 
하지만 취약성이란 인간이 살아가는데 당연히 함께 짊어지고 가야 할 짐이라서, 자신에게 심각하게 불안감을 안기는 존재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대처해야 할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불안전한 자신에게 어떤 계획을 세우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불완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불안전한 우리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기꾼 증후군은 감기처럼 흔한 것입니다. 감기처럼 백신을 통해 증상을 치료할 수도 있고 아예 재발률을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혹시 사기꾼 증후군이 있다면, 취약성을 거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저 자기 다운 모습으로 천천히 앞으로 한걸음 씩 사회에 드러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화를 내지도 하고 가끔 못난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취약성 역시 삶의 일부 일부분일 뿐 다른 사람에게 보일 약점이 아닙니다.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고 자기 다음으로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사기꾼 증후군을 극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우리는 오늘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들 사기꾼 증후군을 극복하여 자신을 성장시키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