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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살 빠지는 순서와 뱃살 빼는 법/뱃살은 제일 나중에 빠지나요?

by 꿀팁 모음 2021. 7. 5.

살 빠지는 순서와 뱃살 빼는 법/뱃살은 제일 나중에 빠지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살 빠지는 순서와 뱃살 빼는 법에 대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살 빠지는 순서

 모두들 원하는 부위의 살을 빼고 싶은 경우가 많았을 텐데요. 살은 특정부위만을 타깃으로 뺄 수 없습니다. 누군가는 뱃살을 먼저 빼고 싶고, 또 누군가는 허벅지 살을 먼저 빼고 싶고, 사람마다 자신의 몸에서 유독 거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팔뚝을 흔들어대기도 하고 열심히 뱃살을 꼬집어 대며 못살게 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개인 차가 조금씩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살 빠지는 데는 순서가 따로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살 빠지는 순서

보통 하체보다 상체가 더 빨리 빠지고 상체 중에서는 얼굴 살이 가장 먼저 빠진다는 것입니다. 얼굴 살이 가장 먼저, 그리고 쉽게 빠지는 이유는 얼굴은 우리 몸 중에서 지방 양이 가장 적고, 또 지방을 빨리 분해하게 도와주는 베타 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이 베타 수용체는 하체보다는 주로 상체에 분포가 돼 있습니다. 가끔 다이어트를 할 때 유독 가슴만 먼저 빠진다고 고민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것 역시 가슴에 베타 수용체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얼굴과 가슴, 그다음으로 살이 빠지는 부위는 바로 팔뚝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굶고, 열심히 운동을 해도 팔뚝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그건 근육이 너무 없거나 지방 세포가 너무 많다는 뜻이라고 하니, 팔뚝의 근육을 키워주는 근력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얼굴부터 가슴, 팔뚝까지 어느 정도 윗부분의 살이 빠지고 나면, 그다음엔 드디어 뱃살, 복부가 빠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우리 복부엔 많은 장기가 위치해 있어 지방 역시 가장 양질의 지방이 자리 잡고 있을 만큼

복부는 살을 빼기 어려운 부위 중 하나입니다.

 만약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했는데 뱃살이 빠지기 시작했다면 "아~ 다이어트가 아주 잘 진행되고 있구나~" 하고 좋은 신호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이렇게 복부까지 살이 빠지고 나면 이제는 허벅지나 엉덩이 같은 하체 살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하체에는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고, 여기에 지방을 저장하는 효소인 리포단백 라파아제까지 많이 분포돼 있어 살을 빼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또 하루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서 보내는 생활 습관으로 인해 살이 더 늦게 빠지는 것입니다. 보통 하체에는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발 순으로 살이 빠지기 시작하지만 체형에 따라 유독 배가 많이 나왔다거나, 하체 비만형으로 유난히 허벅지가 굵다면 오히려 그 부분은 가장 늦게 살이 빠진다고 합니다. 모든 신체 중에서 살이 가장 늦게 빠지는 부위는 바로 종아리와 발인데, 상체에 비해 지방분해효소가 적은 이유도 있지만 몸의 가장 끝에 있어 혈액 순환이나 신진대사가 느리기 때문에 그만큼 살도 늦게 빠지는 것입니다. 만약 쭉 뻗은 매끈한 종아리를 갖고 싶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 '아 이건 무조건 장기전이다' 하고 마음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살이 빠질 때는 이렇게 얼굴부터 시작해 상체, 하체 순으로 진행되지만 살이 찔 때는 오히려 반대로 하체부터 시작해

상체 순으로 살이 쪄간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왜 이렇게 열심히 운동해도 뱃살은 그대로지" 하며 절망하지 마시고,

"얼굴 빠지고, 가슴 팔뚝도 빠졌으니 이젠 뱃살 차례다!!" 하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건강한 다이어트 하길 바랍니다.

 

 뱃살의 순서가 올때까지 참고 운동을 한다면 분명히 뱃살도 빠지는 시간이 올 것이니 조급해하지 마시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을 가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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