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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코로나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역습/코로나 바이러스 돌연변이란?

by 꿀팁 모음 2021. 7. 15.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역습/코로나 바이러스 돌연변이란?

 

오늘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의 모든 것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낮은 치명률과 높은 전파력, 왜 변이 바이러스가 위험한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바이러스란? 약독화란? 

 

바이러스란 생체 내에 들어와있을 때는 살아있는 생물이지만, 밖에서는 죽어있는 비리온이라고 하는 무생물입니다. 그래서 바이러스를 생물도 무생물도 아니라고 하는 겁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도 생물적인 요소가 있으므로 자손을 퍼트려야 합니다. 우선 바이러스의 '약독화'라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이러스가 숙주의 몸에 들어갔을 경우 숙주가 빨리 죽어버리면 자손을 퍼트릴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독화 과정을 거쳐 독성을 줄여주어 숙주가 죽지 않게 조절하게 됩니다. 독성은 약해지지만, 전파력은 어마 무시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변이 바이러스 확인

 

우리는 게놈 매핑이라고 하는 DNA를 보게 됩니다.

아데닌,구아닌,시토신,우라실

이 DNA에서 우리는 AGCU라고 하는 염기서열이 이렇게 돌아가게 되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염기서열이 29,903개까지의 코딩이 확인되었습니다. 에이즈 바이러스가 약 10,000개 정도의 코딩인데, 코로나바이러스가 약 3배의 코딩을 가지고 있습니다.  DNA바이러스는 순서대로 복제를 일으켜서 만약 고장이 나면 스스로 고치려는 능력이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거꾸로 복사를 일으키는 RNA바이러스이긴 하지만 일부는 본인이 고치려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 과정

 

 국내 우한폐렴으로 들어온 바이러스는 처음에는 S형, 그다음에는 V형, 2020년 5월 이태원에서 시작되었던 GR형, GH형이었습니다. 현재는 처음에 들어왔던 S형과 V형은 사라지고 없고 다른 형태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변이바이러스란 약독화 과정을 거쳐 치명률은 낮아지고 전파력이 올라가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는 이것이 변이를 일으키는 과정 중에 스스로 자정 해서 고치는 능력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완전 변이를 일으켜서 치명률이 급격히 올라갈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변종 바이러스 vs 변이 바이러스

코로나 vs 사스

코로나의 정식 명칭은 SARS-CoV-2입니다. SARS-CoV-1은 2003년,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았던 사스입니다. 둘은 아주 유사합니다. SARS-CoV-1은 2003년에 반짝하고 사라졌습니다. 바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스 바이러스의 변종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변종이란 치명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변이와는 성질이 다릅니다. 변이라고 하는 것은 조금씩 변하면서 치명률이 떨어지고 전파력이 올라가지만, 변종은 치명률이 올라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명률 낮은 변이 바이러스?

 

 그렇다면 현재의 코로나바이러스는 치명률이 낮은 변이 바이러스인데 왜 위험한 걸까요? 그 이유는 고위험군에서 감염자가 늘어나는 속도가 빨라져서 치명률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고령자, 영유아, 기저질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치명률이 낮은 변이 바이러스더라도 몸속에 들어오면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그러므로 변이 바이러스가 안전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므로 개인 방역을 잘 지키고, 본인 순서에 맞게 예방접종을 실시하면 변이주가 점점 약해져서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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